전편에 이어......
이렇게 속리산의 아름다운 3 계곡을 당일로 돌아 보면 눈길 닿는곳 마다 비경이나
대표적인 곳 몇 군데만 촬영하였다
그러나 이 3 계곡을 돌아봐도 사실 80점짜리 감상이다
나머지 경치를 보자면 쎈 업힐과 끌바를 조금해야 한다
금년 봄 벚꽃라이딩시에 빠진곳을 마져 가보자
[산막이엣길 상류 출렁다리]
여기까지 오자면 화양계곡을 빠져나와 출발지로 우회하여 돌아오는 중간에
[산막이 옛길]을 가는 임도가 나온다
즉 괴산에서 충청도양반길(산막이옛길)을 가자면 모두가 칠성댐하류에서
진입을 하나 여기는 댐 반대편 최상류에서 아주 쎈 업힐코스인 임도를 따라
들어와야 한다
업힐구간이 약 2km로 체력에따라 업힐을 할수도 아니면 1.5km 정도에서
끌바를 약 7~10분 정도하면 오를수 있다
문제는 내려가는 길인데 아주 급 커브에 경사가 심하고 배수로를 파두어 요철이
심하니 절대 안전거리 유지하여야 한다
그렇게 내려오면 산막이옛길 상류 뱃터가 나오는데 뱃터가기 전 이 출렁다리가
새로 건설되어 명물이 되었고 예전엔 엣길로만 가야했기에 관광객틈에 자전거를 끌고
내려가야되어 눈치가 보였지만 이젠 이 다리를 건너 뱃터 반대편으로 라이딩하면 된다
이렇게 쌍곡,선유,화양 3계곡을 돌아보고 산막이엣길까지 하루에 돌아보면
국내에서 당일치기로 볼수 있는 최고의 경치를 보게되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100점짜리 코스이나 단풍철이되면 기가막힌 한곳이 빠지게 된다
그러니 이 코스도 단풍철에는 90점짜리 코스가 되 버린다
나머지 한 곳은 여기까지 오는데 소요된 시간과 체력등을 감안하면 시간이 촉박하다
맛보기로 보여준다면
가을이면 전국에서 사진전문가들이 몰려오는 이 곳
체력과 시간이 허락한다면 여기까지 봐야 100점짜리 코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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