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은 어?~~~~ 하는 사이 지나가더라
그러니 꽃놀이도 여차하면 놓친다
어제밤부터 어디로 갈까? 고심을 하다가 일찍 일어나면 버스로 대전으로 이동하여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코스는 대전터미널에서 한밭대교---- 신탄진----대청댐을 거친 후 지난번왔든 길을 역으로하여
문의면------ 청주---- 지ㅐㅂ으로 오는 길을 라이딩하기로 하고 습관대로 새벽 3시에 잠자리에 들었다가
6시 반눈을 떠 보니 일기ㅐ예보대로 비가 오고 있었다
할수 없이 다시 잠자리에 들어 10에 눈을 떠 보니 날씨는 화창하게 개였다
지금 시간에 대전,,, 대청댐으로의 게획한 코스는 무리이고.....
할 수 없이 이화령을 넘어 문경시 영선숲까지 왕복을 하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이화령을 넘어 만나는 영남대로
문경온천지구 뒤로 주홀산이 솟아있고
이어 나오는 소야숲 소나무가 아주 파랗게 싱싱함을 뿜어내고 있다
이제부터는 문경시 영선숲까지 강변과 벚꽃길을 달리게 된다
수없이 반복하여 달리는 구간이지만 벚꽃철에는 한번도 와 보지 못하였다
아마 이게 금년도 첯 꽃놀이요 마지막이 될것같다
이번 주말 부터는 산나물 철이 돌아오고 곧이어 삼철이 닥아오니 한더위가 오는 7월 중순까지는 자전거 탈 기회가
별로이니 마지막 꽃놀이가 되는 것이다
새재자전거길 구간인 연풍 이화령아래서 상주 상풍교까지 가다보면 이런 소나무숲이 몇군데 있다
꽃 길.....
사뿐이 즈려 밟고 가라고?...... ㅎ
불정역을지나 나오는 강변......
20대 후반~~30대 초반 정도의 스님
승복에 슬리퍼 신고..... 등에 멘 배낭이 너무 무거워 보인다
무겁지 않냐?..... 하니 몇 일 되니 이젠 적응이 되어 괜찮다고 한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국토종주를 목표로 부산하구둑을 향해 간단다
지루하지 않게 함께 라이딩하고자 옆에 붙었으나 오르막에 힘들어 하는 지라 할수 없이 먼저 오르막을 치고 달렸다
문경시내에 있는 영선숲
소나무 숲이 아주 잘 가꿔진 공원이다
여기서 이제 되돌아 가야 한다
되돌아 오며 본 진남휴게소 건물
이곳 일대의 경관이 국토종주길 전체에 걸쳐 가장 뛰어난 곳이다
저 건물은 ㅇㅖ전의 낡은 건물을 헐고 새단장하여 몇 달 전에 다시 문을 열었다
건물이 아주 깔끔하다
되돌아 오는 꽃 길..............
그렇게 4월의 꽃놀이는 아쉽게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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