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나... 이러고 삽니다

첯발자욱 2015. 8. 22. 20:00

ㅠㅠ.....

 

몇일 전부터 정모 갈라꼬 눈치를 슬금 슬금 보다가 뭔 핑계를 대고 갈까? ... 별별 궁리까지 다 했는데

 

그저께 감히 아내에게 한번 개겼다가 된통 물려 꼼짝 못하고 이틀째 잡혀 있다

 

게길때는 확실히 이길 싸움으로 게겨야 하는데 어슬프게 시작했다가

 

결국 [아내에 대한 맹세] 를  큰소리 읽고 붙잡혀 집밖에 나가지도 못하다니,,,ㅠㅠ

 

{아내에 대한 맹세}

 

"선서"!!!!!!!!!!!!!

 

1. 아내의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남편이 되겠습니다.

 

2. 아내가 나를위하여 무엇을 할지 생각하기 전에

    내가 아내를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3. 나는아내를 존경한다 고로 존재한다.

 

4. 나는 아내를 위한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땅에 태어났다.

 

5. 나에게 아내가 없다는 것은 나를 두번 죽이는거다.

 

6."내일 지구가 멸망한다"해도

   나는 오늘 설거지,청소,빨래를 할것이다.

 

그리고 간신히 주는 밥 얻어묵고 얌전히 컴앞에 앉았다 ㅠㅠ

 

 

 

부탁의 말씀 !!!!

 

울 카페 여성회원님들 이글 보시고 남편에게 보이지 마셈!!!

그러면 나 욕 찍싸게 얻어먹음.......